식신 정준하씨를 비롯해 하정우씨와~ 윤후군을 비롯해 요즘 연예계 대세는 먹는방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. 대세하면 빼놓을 수없는 배우죠. 김수현씨가 먹는 방송, 일명 먹방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. 그 현장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~
우유보다 부드럽고 젤리보다 달콤한 남자! 김수현이 본격 먹방에 도전했습니다.
여기는 김수현의 광고촬영 현장! 촬영장으로 향하는 김수현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.
[현장음: 김수현]
안녕하세요~
촬영 전 스태프들에게 인사는 기본~ 옷매무새도 챙기고요. 움직이기 편한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.
네이비컬러의 더블버튼 재킷에 넥타이와 행커치프로 멋을 낸 김수현, 화사하게 햇살이 들어오는 사무실 한편에 선 모습이 흡사 화보와도 같은데요. 지금 김수현은 열~심히 촬영 콘셉트를 논의 중입니다.
한참을 논의 끝에 이제야 콘셉트를 이해한 김수현.
[현장음: 김수현]
왜 자꾸 사람을 흔들어요.
쑥스러운 듯 웃는 김수현을 향한 감독님의 주문은 끝이 없는데요.
[현장음]
자기 캐릭터를 십분 살려줘야 해 약간 귀여우면서도 진지하면서도
[현장음: 김수현]
오묘하네요.
김수현의 오묘~한 감정을 담아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됐습니다.
[현장음]
액션!
[현장음: 김수현]
거 참 같이 일 못하겠네. 왜 자꾸 사람을 흔들어요.
쑥스러운 듯 웃고
[현장음: 김수현]
거 참 같이 못하겠네. 왜 자꾸 사람을 흔들어요.
뒷걸음 치고
[현장음: 김수현]
거 참 같이 일 못하겠네. 왜 자꾸 사람을 흔들어요.
[현장음: 김수현]
죄송합니다.
쑥스러움을 감추기 위한 애드리브까지~ 반복되는 촬영에 김수현의 손발은 실종되어 가는데요.
잠시 쉬는 시간, 모니터 도중 딸기를 발견한 김수현! 딸기를 먹어보려고 하는데요.. 딸기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~ 한 번 두 번 세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성공! 이제는 제법 익숙하게 딸기를 먹는데요. 먹는 도중에도 카메라를 향한 아이컨택을 잊지 않는 김수현입니다.
딸기 먹기를 마치고 다시 촬영에 들어간 이 남자~ 매무새 살피라고 준 거울에 대고 온갖 표정을 다 지으며 장난을 치는데요. 이렇게 빤~히 쳐다보면 팬들은 떨려서 어쩌라고, 김수현씨, 왜 자꾸 사람을 흔들어요?
정작 당사자는 이런 팬들의 마음도 모른 채 다시 광고 촬영에 집중!
[현장음: 김수현]
왜 자꾸 사람을.. 흔들어요.
그 집중도 잠시~ 상남자 김수현에게 이런 분위기는 적응되지 않나 봅니다.
[현장음: 김수현]
으하하하하
[현장음]
우리 지금 찍고 있어!
웃다 지쳐 쓰러진 김수현~ 카메라를 발견하고 민망해 하는데요.
수십 번을 반복해도 도통 익숙해지지 않는 이 대사
[현장음: 김수현]
왜 자꾸 사람을 7*())(&&% 아이고..
[현장음: 김수현]
왜 자꾸 사람을 푸흐흐흐
[현장음: 김수현]
왜 자꾸 사람을 흔들어요.